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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중년 개발자
Mac OS는 우아해보이는 겉모습 아래에 지저분한 것들을 숨겨놓고 있다. 최소한 윈도우는 시스템 데이터 중에도 항목별로 정리해서 보여줬었고, 내장 앱 '디스크 정리'가 용량 확보에 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맥은 그렇지 못했고, 245G중에 100G를 시스템 데이터로 퉁쳐버리는 싸가지 없음에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폰을 쓸 때도 동일한 철학이 적용되어 있어서, 애를 먹었던 적이 있다. 잘 쓰다가도 저장공간 확보를 하려는 순간, 불친절해도 너무 불친절해져 버리는 것이다. 클리너 앱을 설치해서 캐시와 로그를 지우라는 포스팅 대로 많이 따라해봤지만, 나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리눅스 식으로 접근해봤더니 효과가 있었다. 터미널을 켜서 아래 커맨드를 입력하면, sudo du -..
어제부터 엄청 삽질했는데, 다른 빌드는 다되는데 딱 저것만 안되서 엄청 고생했다. gradle 도 업데이트하고 deprecated 된 jcenter() 도 지워보고, 생소한 빌드 에러라 대처법을 모르겠다. Cause 1: org.gradle.workers.internal.DefaultWorkerExecutor$WorkExecutionException: A failure occurred while executing com.android.build.gradle.internal.tasks.Workers$ActionFacade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7606462/a-failure-occurred-while-executing-com-android-build-gradle..
nestjs 의 소개로 써본 typeorm.. sql마스터한테는 훨씬 번거롭겠지만.. 난 마스터가 아니니까.. 잘만 익히면 sql 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database 죄다 지원해서 어떤 프로젝트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mongoDB 스타일로 모든 DB를 다룰 수 있다니.. 테이블 스키마도 엔티티 통해서 알아서 정해준다. (데이터가 있는 테이블을 수정할 때는 위험할 수 있다.. 언제나 백업은 필수..) typescript랑 완전 찰떡인 듯... 기존 프로젝트들 전환하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만한 가치는 있을 것 같다. https://typeorm.io/ TypeORM - Amazing ORM for TypeScript and JavaScript (ES7, ES6, ES5..
제로웨이스트를 하려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플라스틱 없는 구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실패는 빈번히 찾아온다. 어제 점심에 있었던 일이다. 김밥을 사기 위해 분식집을 들렀다. 김밥 세 줄을 시키고 앉아 있다가 사장님이 일회용기에 손을 뻗으시는 순간, 잽싸게 개인 용기를 가져왔노라고 말씀드렸다. 늦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었다. 2초 정도 늦었으면 일회용품을 써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안심했다. 이내 김밥이 준비 되었고, 카드를 꺼내려 지갑을 뒤지는 찰나의 순간... 비닐랩으로 용기를 돌돌 말아 포장해주시는 사장님.. '아.. 비닐 안쓰려고 통 가져온건데..' 나는 이런 순간 마다 한국 사회에는 '플라스틱 인심'이라는 것이 있음을 느낀다. ..
한 때, 플라스틱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든 플라스틱을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다. 뜨거운 것을 담아서 무해한 플라스틱은 젖병소재로 많이 쓰이는 오직 하나 PP 뿐이라고.. 국**무 라는 국수 프랜차이즈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용기들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란 기억이 있다. 여전히 뜨겁던 장국 용기에 당당하게 새겨진 두 글자 "PS".. 전화해서 뜨거운 음식 담는데 부적합하니 앞으로 포장용기를 바꾸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바꾸셨는지는 모르겠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82502101832005001 발암물질도 모자라 각종 독성까지 있다는 플라스틱을 어쩌다 장국을 담는 용도로 쓰고 있는 걸까.. 대부분의 컵라면 용기가 폴리스티렌이었다는 점에 더더..
맛있어서 평소 자주 가는 와플 가게에 다회용기를 챙겨 포장해갔더니 사장님이 글 남겨주셨네요. 귀찮게 생각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해왔는데 오히려 공감 받아 뭔가 뿌듯합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환경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일은 좀처럼 공감 받기 힘든 주제입니다. 대부분이 빠르고 편한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니까요. 보통의 사장님들은 저런 부탁을 받으면 귀찮아하시길래 항상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리는데요... 그런 면에서 참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의 와플 맛은 다른 곳과 차원이 다르니, 가까이 계신 분들은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이래저래 나의 20대는 지나갔고, 젊음만으로도 빛나던 그 시간들을 다시 살아볼 수는 없다. 괜찮다고 다독여보지만끝났다는 것을 느끼는 매 번의 순간이 서운하다. 젊음이 곧 자신감이었던 시간을 보낸 직후라 더 받아들이기가 힘든걸까.. 젊다는 것은 가진 것이 없음에 대한 가장 확실한 면죄부였다.이를 30대에 들어서고 사회적인 압력을 느끼기 시작하며 깨달았다. 차,집,연봉,결혼... 가져야 하지만 가지기 어려운 것들이 갑자기 많아졌다.남들보다 적게 가질수록 죄목이 늘어날 것 같다.오죽하면 검색창에 '30대'라고 치면, '30대 연봉'이 연관 검색어로 뜰까.. 신체적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앞으로 나는 눈가의 주름이 늘어가고 속은 더부룩해지며머리숱은 예전만 못해진다. 이전보다 둔해질 것이며, 건망증도 ..
올해는 유난히 치솟는 기름 값에 숨이 턱턱 막혔는데요. 제 경우에는 경차를 가진 입장이라 더 죽을 맛이었습니다. 차가 작으니까 연비가 좋을거라는 기대감에 경차를 샀지만, SUV 나 준중형 차량들의 연비에 한참 못 미치고, 대형 세단과 맞먹는 수준의 낮은 연비에 불만이 많았거든요.. (8~10km... 또르르..) 드디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 신청에 성공했습니다. 짜잔.. 그리고 효과는 굉장했다. 두 번의 할인(유류세 환급- 리터당 250원, 카드 주유 할인- 리터당 200원)을 통해 휘발유 44,000원 어치를 33,000원이 안 되는 돈으로 주유를 했네요. 오늘 기준 휘발유 값이 리터당 1640원이니까 오늘 기름을 넣는다면 리터당 1190원에 넣을 수 있는거죠.(-45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