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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로웨이스트 (2)
꿈꾸는 중년 개발자
제로웨이스트를 하려면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플라스틱 없는 구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실패는 빈번히 찾아온다. 어제 점심에 있었던 일이다. 김밥을 사기 위해 분식집을 들렀다. 김밥 세 줄을 시키고 앉아 있다가 사장님이 일회용기에 손을 뻗으시는 순간, 잽싸게 개인 용기를 가져왔노라고 말씀드렸다. 늦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었다. 2초 정도 늦었으면 일회용품을 써야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안심했다. 이내 김밥이 준비 되었고, 카드를 꺼내려 지갑을 뒤지는 찰나의 순간... 비닐랩으로 용기를 돌돌 말아 포장해주시는 사장님.. '아.. 비닐 안쓰려고 통 가져온건데..' 나는 이런 순간 마다 한국 사회에는 '플라스틱 인심'이라는 것이 있음을 느낀다. ..
제로웨이스트
2019. 2. 7. 01:24
맛있어서 평소 자주 가는 와플 가게에 다회용기를 챙겨 포장해갔더니 사장님이 글 남겨주셨네요. 귀찮게 생각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해왔는데 오히려 공감 받아 뭔가 뿌듯합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환경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일은 좀처럼 공감 받기 힘든 주제입니다. 대부분이 빠르고 편한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니까요. 보통의 사장님들은 저런 부탁을 받으면 귀찮아하시길래 항상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리는데요... 그런 면에서 참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의 와플 맛은 다른 곳과 차원이 다르니, 가까이 계신 분들은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제로웨이스트
2019. 1. 10. 14:18